“자급제 혜택잡자”…갤Z폴드3·플립3, 사전판매 첫날 삼성 홈페이지 ‘다운’

뉴스1

입력 2021-08-17 13:29 수정 2021-08-17 13:29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판매 첫날 사람이 몰려 대기열이 발생한 끝에 점검을 진행했다.© 뉴스1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판매 첫날 사람이 몰려 대기열이 발생한 끝에 점검을 진행했다.

17일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공식 온라인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사전판매를 시작한 초반부터 사전구매를 위해 몰린 사람들로 인해 갤럭시Z폴드3 및 갤럭시Z플립3 구매 페이지에는 서비스 접속을 위한 온라인 대기열이 발생했다.

오전 9시30분 기준 500명 이상의 대기자가 발생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10분 이상 기다려야했다.

결국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첫번째 시스템 점검에 나섰다.

삼성전자 측은 “현재 트래픽 과부하로 인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며 시스템 접속을 일시 차단하고 오전 11시까지 점검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시스템 점검은 공지한 시간을 15분 넘긴 11시15분까지 연장한 끝에 종료됐다.

그러나 삼성닷컴은 1차 점검 이후로도 접속자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점심시간’인 오전 12시30분부터 오후 1시 사이 2차 점검이 시작됐다.

이처럼 삼성닷컴 사전판매에 사람이 몰린 것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자급제 혜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삼성카드로 폴더블폰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Δ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 Δ11% 결제일 청구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닷컴은 Δ갤럭시Z폴드3 Δ갤럭시Z플립3 Δ갤럭시워치4 Δ갤럭시버즈2를 공개한 지난 11일 ‘갤럭시 언팩 2021’ 이후 이번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예판 외에도 두 차례 접속자가 몰려 대기열이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

처음은 46만명이 몰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톰브라운 에디션 추첨 응모 때였고, 두번째는 1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 갤럭시워치4 체험단 모집 때였다.

(서울=뉴스1)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