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부터 완료까지…이젠 AI 출장 비서가 관리해드립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07 14:40 수정 2021-07-07 14:42
와이즈넛, 레드캡투어와 ‘AI 트래블 컨설턴트’ 서비스 제공
출장자 맞춤형 자동추천 기능 제공
웹 버전 개발 완료…모바일 버전 개발 진행 중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업출장 전문여행사 레드캡투어와 함께 ‘인공지능(AI) 트래블 컨설턴트’를 제공한다.
와이즈넛과 레드캡투어는 여행업계 최초로 AI 트래블 컨설턴트의 1차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 출장 업무에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 트래블 컨설턴트는 레드캡투어 출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사에게 제공된다. 고객 출장 시 전화와 이메일로 상담과 예약 등을 담당하던 트래블 컨설턴트의 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신 수행하는 것이다.
인공지능 트래블 컨설턴트는 레드캡투어과 와이즈넛이 함께 진행한 ‘트래블 엑스(Travel X, Travel eXperience)’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다. 출장 준비부터 완료까지 전체 여정에서의 새로운 출장 경험제공을 목표로 한다. △To Plan (출장 준비) △To Assist (출장 전체 여정에 대한 지원) △To Share (출장 경험 공유)의 세 가지 콘셉트가 기본 축이다.
레드캡투어의 출장관리시스템 BTMS 4.0(Business Travel Management System 4.0)에 탑재되는 인공지능 트래블 컨설턴트는 출장자 경험을 학습해 맞춤형 자동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공급자 중심의 기존 출장관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레드캡투어 출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는 출장 준비 과정의 항공·호텔 예약뿐만 아니라 출장 도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선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웹 버전의 트래블 컨설턴트 1차 개발을 완료하고, 모바일 버전의 2차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빅데이터 검색, 분석, 인공지능 챗봇 등 20여 년간 집적된 와이즈넛의 기술력이 모두 투입되어, 인공지능 기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행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출장자 맞춤형 자동추천 기능 제공
웹 버전 개발 완료…모바일 버전 개발 진행 중
와이즈넛-레드캡투어의 ‘인공지능(AI) 트래블 컨설턴트’ 구현 모습. 사진=와이즈넛 제공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업출장 전문여행사 레드캡투어와 함께 ‘인공지능(AI) 트래블 컨설턴트’를 제공한다.
와이즈넛과 레드캡투어는 여행업계 최초로 AI 트래블 컨설턴트의 1차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 출장 업무에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 트래블 컨설턴트는 레드캡투어 출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사에게 제공된다. 고객 출장 시 전화와 이메일로 상담과 예약 등을 담당하던 트래블 컨설턴트의 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신 수행하는 것이다.
인공지능 트래블 컨설턴트는 레드캡투어과 와이즈넛이 함께 진행한 ‘트래블 엑스(Travel X, Travel eXperience)’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다. 출장 준비부터 완료까지 전체 여정에서의 새로운 출장 경험제공을 목표로 한다. △To Plan (출장 준비) △To Assist (출장 전체 여정에 대한 지원) △To Share (출장 경험 공유)의 세 가지 콘셉트가 기본 축이다.
레드캡투어의 출장관리시스템 BTMS 4.0(Business Travel Management System 4.0)에 탑재되는 인공지능 트래블 컨설턴트는 출장자 경험을 학습해 맞춤형 자동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공급자 중심의 기존 출장관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레드캡투어 출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는 출장 준비 과정의 항공·호텔 예약뿐만 아니라 출장 도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선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웹 버전의 트래블 컨설턴트 1차 개발을 완료하고, 모바일 버전의 2차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빅데이터 검색, 분석, 인공지능 챗봇 등 20여 년간 집적된 와이즈넛의 기술력이 모두 투입되어, 인공지능 기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행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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