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8GHz 기반 5G 시범서비스 선봬
이건혁 기자
입력 2021-07-06 03:00 수정 2021-07-06 03:19
메타버스-AI 방역로봇 등에 활용
코엑스 이벤트홀서 11일까지 공개
SK텔레콤은 초고주파인 28GHz(기가헤르츠) 주파수 기반 5세대(5G) 이동통신을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방역로봇 등에 활용하는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8GHz 5G 시범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이벤트홀에서 5일부터 11일까지 관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8GHz는 이론상 최대 20Gbps(초당 기가비트)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5G 통신망.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전국 10곳에서 이를 활용한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가상세계에서 개인과 콘텐츠가 모여 현실처럼 교류하는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콘퍼런스, 실시간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게임 ‘크레이지 월드 VR’도 즐길 수 있다.
28GHz를 활용한 AI 방역 로봇(키미)도 전시한다. 이 로봇은 스스로 돌아다니며 얼굴을 식별한 다음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사람들의 밀집도를 분석한 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안내하고 손 소독제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현장에 28GHz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코엑스 이벤트홀서 11일까지 공개
SK텔레콤은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이벤트홀에서 28GHz(기가헤르츠) 초고주파를 이용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메타버스,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델들이 사람들의 밀집도를 분석하고 행사장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안내할
SK텔레콤의 비대면 방역 로봇 키미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초고주파인 28GHz(기가헤르츠) 주파수 기반 5세대(5G) 이동통신을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방역로봇 등에 활용하는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8GHz 5G 시범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이벤트홀에서 5일부터 11일까지 관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8GHz는 이론상 최대 20Gbps(초당 기가비트)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5G 통신망.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전국 10곳에서 이를 활용한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가상세계에서 개인과 콘텐츠가 모여 현실처럼 교류하는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콘퍼런스, 실시간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게임 ‘크레이지 월드 VR’도 즐길 수 있다.
28GHz를 활용한 AI 방역 로봇(키미)도 전시한다. 이 로봇은 스스로 돌아다니며 얼굴을 식별한 다음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사람들의 밀집도를 분석한 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안내하고 손 소독제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현장에 28GHz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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