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올해 1분기 영업이익ㆍ매출액 모두 상승

동아경제

입력 2021-05-19 06:00 수정 2021-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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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사크로플랫폼 하반기 출시 예정… 공격적 해외 사업 전개

기업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플랫폼 전문기업 투비소프트(공동대표 이경찬 장선수)가 B2C 분야 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매출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17일 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액 70억 원, 영업이익은 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09%로 전년 동기 0.05%에 비해 40배 상승했다. 다만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억 원과 –4.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했다.

투비소프트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이 악화됐음에도 경영환경 체질개선과 다자간 협력 기반 구축, B2C 분야로의 사업 확대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경찬 대표는 “지난해 매출 성장과 함께 이뤄진 분기 흑자 전환 기조를 유지하게 됐다”라며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넥사크로플랫폼을 통해 실적의 질적 안정성과 지속 성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중국 현지법인이 중국 대형 IT 기업들과의 협력사업 추진이나 합작법인 설립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어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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