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AWS와 인공지능 고장진단 기술 개발
서형석 기자
입력 2021-05-18 03:00 수정 2021-05-18 03:00
현대건설기계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장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굴착기에 AI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AIoT 모듈’을 탑재해 장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고 머신러닝 기술로 장비의 이상 여부를 정밀하게 감지해 낸다. 머신러닝은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는 기술로 수집하는 정보가 많을수록 더 정밀한 판단이 가능해진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를 통해 향후 정보 축적량이 늘어날 경우 AI가 장비의 고장 유형을 판별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추천하는 것도 가능해 엔지니어가 원격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건설기계와 AWS는 향후 음성인식 장비제어 기능을 개발하고, AIoT 모듈을 활용한 안전기능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이 기술은 굴착기에 AI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AIoT 모듈’을 탑재해 장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고 머신러닝 기술로 장비의 이상 여부를 정밀하게 감지해 낸다. 머신러닝은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는 기술로 수집하는 정보가 많을수록 더 정밀한 판단이 가능해진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를 통해 향후 정보 축적량이 늘어날 경우 AI가 장비의 고장 유형을 판별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추천하는 것도 가능해 엔지니어가 원격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건설기계와 AWS는 향후 음성인식 장비제어 기능을 개발하고, AIoT 모듈을 활용한 안전기능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