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 OS 업그레이드 최대 3년 지원
뉴시스
입력 2021-04-08 11:38 수정 2021-04-08 12:36
프리미엄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으로 연장
"마지막까지 LG 제품 믿고 구매한 고객에 보답"
A/S는 최소 4년 지원…LG페이는 최소 3년간 유지
7월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한 LG전자가 휴대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3년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LG전자는 8일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2년, 일부 보급형 모델 1년에서 각 1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LG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LG 제품을 마지막까지 믿고 구매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의 경우 2023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대상 모델은 2019년 이후 출시된 제품 가운데 프리미엄 및 일부 보급형 모델부터 적용되며, LG전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은 구글의 OS 배포 일정, 제품 성능, 제품 안정화 수준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LG전자는 판매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사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별 기준과 법령에 따라 애프터서비스(A/S),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의 경우 휴대폰 A/S는 제품의 최종 제조일로부터 최소 4년간 지원한다. LG휴대폰 사용자는 전국 120여개 서비스센터를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유지키로 했다.
LG전자는 “통신사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휴대폰 사용자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유통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A/S 등 사후지원 걱정 없이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마지막까지 LG 제품 믿고 구매한 고객에 보답"
A/S는 최소 4년 지원…LG페이는 최소 3년간 유지
7월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한 LG전자가 휴대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3년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LG전자는 8일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2년, 일부 보급형 모델 1년에서 각 1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LG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LG 제품을 마지막까지 믿고 구매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의 경우 2023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대상 모델은 2019년 이후 출시된 제품 가운데 프리미엄 및 일부 보급형 모델부터 적용되며, LG전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은 구글의 OS 배포 일정, 제품 성능, 제품 안정화 수준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LG전자는 판매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사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별 기준과 법령에 따라 애프터서비스(A/S),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의 경우 휴대폰 A/S는 제품의 최종 제조일로부터 최소 4년간 지원한다. LG휴대폰 사용자는 전국 120여개 서비스센터를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유지키로 했다.
LG전자는 “통신사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휴대폰 사용자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유통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A/S 등 사후지원 걱정 없이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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