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미래에셋생명 마이데이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3-31 13:49 수정 2021-03-31 13:55
GS ITM(지에스아이티엠·대표 변재철)은 미래에셋생명 마이데이터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부터 미래에셋생명의 IT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신뢰를 얻은 것과 미래에셋생명을 비롯한 유수 보험사들의 비대면 보험 창구를 개설하는 사업을 수주·진행하며 인슈어테크 분야의 서비스 경쟁력을 길러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게 선정 배경이라는 설명.
GS ITM에 따르면 8월 5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대가 본격 개막하는 것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미래에셋생명의 보험 정보를 외부에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구현에 목표를 두고 있다.
최종 계약 체결 시 GS ITM은 이번 사업에서 미래에셋생명의 마이데이터 사업 수행에 필요한 모든 리소스와 환경의 구현을 맡게 된다. 3월부터 9월까지 정보 주체의 전송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API 서버, API Gateway, API Portal 등으로 구성된 APIM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용 마이데이터 스토어를 구성해 성능 및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해 금융업 권별 API들을 사전에 분석함으로써 이에 발맞춘 자원을 확보하고, 나아가 마이데이터 오픈 API 플랫폼 내 서버들을 클러스터링으로 구축하여 예상 불가 요인에 의한 장애 발생에 대응하는 한편, 스케일 아웃 등의 상황에 대비해 가용성과 안전성, 확장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에는 마이데이터 시스템의 필수 솔루션인 APIM 플랫폼 구축 경험을 보유한 전문 TA, AA, Security 인력과 보험업 권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을 갖춘 매니저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GS ITM 마이데이터 전담 팀은 “자사의 경험과 솔루션을 전폭 지원하여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금융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사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촉진하겠다”며, “마이데이터 시장은 향후 금융권을 넘어 공공, 의료 및 유통 산업분야까지 확대될 전망인 만큼, 수년간 SI사업을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군별 맞춤형 마이데이터 솔루션 및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2018년부터 미래에셋생명의 IT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신뢰를 얻은 것과 미래에셋생명을 비롯한 유수 보험사들의 비대면 보험 창구를 개설하는 사업을 수주·진행하며 인슈어테크 분야의 서비스 경쟁력을 길러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게 선정 배경이라는 설명.
GS ITM에 따르면 8월 5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대가 본격 개막하는 것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미래에셋생명의 보험 정보를 외부에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구현에 목표를 두고 있다.
최종 계약 체결 시 GS ITM은 이번 사업에서 미래에셋생명의 마이데이터 사업 수행에 필요한 모든 리소스와 환경의 구현을 맡게 된다. 3월부터 9월까지 정보 주체의 전송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API 서버, API Gateway, API Portal 등으로 구성된 APIM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용 마이데이터 스토어를 구성해 성능 및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해 금융업 권별 API들을 사전에 분석함으로써 이에 발맞춘 자원을 확보하고, 나아가 마이데이터 오픈 API 플랫폼 내 서버들을 클러스터링으로 구축하여 예상 불가 요인에 의한 장애 발생에 대응하는 한편, 스케일 아웃 등의 상황에 대비해 가용성과 안전성, 확장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에는 마이데이터 시스템의 필수 솔루션인 APIM 플랫폼 구축 경험을 보유한 전문 TA, AA, Security 인력과 보험업 권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을 갖춘 매니저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GS ITM 마이데이터 전담 팀은 “자사의 경험과 솔루션을 전폭 지원하여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금융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사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촉진하겠다”며, “마이데이터 시장은 향후 금융권을 넘어 공공, 의료 및 유통 산업분야까지 확대될 전망인 만큼, 수년간 SI사업을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군별 맞춤형 마이데이터 솔루션 및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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