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스테크놀로지, 전자파 감소 SAR SENSOR IC 선보여

동아경제

입력 2021-02-15 15:34 수정 2021-02-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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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스테크놀로지가 SAR(GRIP) SENSOR IC 수요 증가로 국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SAR SENSOR IC는 휴대폰 사용 시 인체 접근을 감지해 출력에너지 조절로 전자파를 감소시켜 전자파에 노출되어 있는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로직 설계로만 내부 별도의 MCU(Microcontroller Unit)를 내장하지 않고도 저전력 작동이 가능해 성능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해 초도 물량 출하를 시작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SAR SENSOR IC는 독자적 솔루션인 외부 온도 변화에 따른 특성 저하를 보상하는 TCE(Temperature Compensation Engine) 기술을 인정 받고 있다. 이에 지속적인 공급 물량 증가가 기대되며 올 한해 출하량이 전년 대비 2~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 김정철 대표는 “SAR SENSOR IC의 시장 안착을 발판 삼아 공급물량 추가 수주로 매출 증대와 함께 수율 개선을 통한 수익성 재고로 경영 현황이 좋아 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Haptic Driver IC,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IC, Touch Screen IC 등 스마트폰에 특화된 반도체를 삼성전자 및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방식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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