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마스터, 앱애니 발표 ‘2021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5위
동아경제
입력 2021-02-04 17:18 수정 2021-02-04 17:21
네이버, 삼성, Mobiriz, 넷마블에 이어 다섯 번째에 올라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가 앱애니에서 발표한 '2021년 레벨업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Level Up TPA 2021 : Level Up Top Publisher Awards 2021)'에서 2020년 전 세계 상위 퍼블리셔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업계에서 신뢰받는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에서 공개한 것으로, 키네마스터는 네이버, 삼성, Mobiriz, 넷마블에 이어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다운로드 수가 높은 국내 퍼블리셔로 등극했다.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것이 바뀐 한 해였다. 모바일 앱 시장 역시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사람들과 연결하고, 게임을 즐기고, 새로운 즐거움을 찾으려는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된 이번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게임과 스트리밍 퍼블리셔들이 상위 차트를 석권했다.
키네마스터도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동기 대비 누적 다운로드 92%, MAU 104%, 구독자 수 155%가 성장하여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했다.
키네마스터 관계자는 "이번 어워드에서 5위에 오를 수 있도록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사용자 만족도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서포트 앱의 개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에셋 출시 등 유저베이스 확대를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올해로 9회를 맞은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상위 52위까지의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발표함과 동시에 각 나라의 모바일 앱 마켓에 기여하고 있는 퍼블리셔를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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