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전문기업 버넥트, 원격지원 솔루션 ‘Remote 2.2’ 버전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21-02-03 14:23 수정 2021-02-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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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번역, STT, TTS 기능으로 사용자간 언어 장벽 완화

산업용 증강현실 및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원격협업 솔루션 업그레이드 버전(VIRNECT Remote Ver. 2.2)을 선보였다.

지난 2020년 9월에 출시했던 AR 다자간 원격 협업 솔루션 VIRNECT Remote 2.0은 △스마트 글라스 활용 다자간 통화 기능 △AR공유 기능 △빠른 통화 응답시간 및 저 대역폭에서도 HD급 영상화질 보장 △스마트 글라스 및 웹 브라우저, 스마트폰, 태블릿 PC 연결 지원 등의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버넥트는 사용자 편의성 고려해 번역기능을 도입했다. 9개 언어를 지원하는 해당 기능에는 실시간 번역 및 STT(Speech to Text)/TTS(Text to Speech) 기능이 적용되어 해외 산업 현장과의 언어 장벽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 외부카메라로 영상을 활용할 수 있어 PC 웹에서 드론, 액션 캠,360 넥밴드(NEXX 360), 360 카메라 등을 연결해 영상전송이 가능해졌다. 영상 서버 녹화 및 다운로드 기능도 제공해 협업 중에 영상을 녹화하고 이를 서버에 저장, 대시보드를 통해 쉽게 관리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참여자 초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방 생성, 협업 끊김 시, 신속한 네트워크 재연결 기능 등이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이번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원격협업 툴 사용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어 에너지, IT 인프라, 건설, 조선, 제조, 서비스등 산업현장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 및 적용범위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버넥트는 2021년에도 끊임없는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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