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는? “지난달 47억분 사용”
이건혁기자
입력 2020-12-29 16:23 수정 2020-12-29 16:39
와이즈앱 2020년 11월 한국인이 많이 사용한 소셜미디어 (와이즈앱 제공)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은 인스타그램으로 나타났다.
29일 앱 분석 서비스업체 와이즈앱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11월 한 달 동안 한국인의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총 47억 분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두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만 10세 이상 한국인 4568만 명 중 일부를 대상으로 SNS에 머무른 시간을 추산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2위는 페이스북으로 39억 분, 3위 네이버 카페는 24억 분이었다. 이용 시간 10억 분을 넘은 SNS는 트위터(21억 분), 네이버 밴드(16억 분), 다음 카페(14억 분)까지 6개였다.
연령별로 선호하는 SNS는 달랐다. 10대는 페이스북을 가장 많이 쓴 반면 20, 30대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시간이 가장 길었다. 40대에서는 네이버 카페가, 50대 이상에서는 네이버 밴드가 1위로 집계됐다. SNS 이용시간이 가장 많은 세대는 20대였으며, 50대 이상이 가장 적게 활용했다.
전체 앱에서는 유튜브(622억 분)의 지난달 이용시간이 가장 길었고, 카카오톡(265억 분)과 네이버(190억 분), 인스타그램이 뒤를 이었다.
이건혁기자 gun@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