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日 자회사 제이허브 7791억 출자…라인-야후재팬 통합 박차
뉴스1
입력 2020-12-16 18:20 수정 2020-12-16 18:21
(네이버 제공)© 뉴스1
네이버는 일본 종속회사 네이버 제이허브의 주식 743만주를 7791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네이버의 제이허브 지분율은 100%이며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
네이버는 “당사의 일본 종속회사인 라인 주식회사(라인)와 일본회사인 소프트뱅크의 연결자회사이자 일본 회사인 Z홀딩스 주식회사는 경영통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경영통합 절차의 일환으로 당사의 일본 종속회사인 네이버 제이허브 주식회사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함에 따른 공시”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라인은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Z홀딩스와 경영통합을 결정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법인 이름은 ‘A홀딩스’로 초대 회장은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맡는다.
A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대 50 지분을 가진 조인트벤처(JV)로,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Z홀딩스를 지배하는 최대주주가 된다.
당초 올해 하반기로 예정됐던 두 회사의 경영통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 2월 이후로 미뤄졌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