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김택진, 4대 게임사 수장 관심도 1위…호감도 1위는 넥슨 김정주

뉴스1

입력 2020-12-15 10:42 수정 2020-12-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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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제공)© 뉴스1

올해 주요 4개 게임사 수장들 중 관심도가 가장 높은 수장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로 조사됐다. 김정주 NXC 대표는 호감도가 가장 높은 수장으로 뽑혔다.

1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4개 게임사 수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지난 1월1일~11월30일이다.

분석 대상 수장은 ‘정보량 순’으로 Δ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Δ김정주 NXC 대표 Δ방준혁 넷마블 의장 Δ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이다.

김택진 대표의 경우 프로야구 NC다이노스 구단에 관한 정보량이 많아 야구 포스팅 부분은 집계에서 뺐다. 야구 관련을 제외해도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를 의미하는 관심도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올해 총 2만632건을 기록해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연구소 측은 야구 포스팅을 제외했음에도 김택진 대표 정보량이 타 수장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정치적 이슈 및 광고 출연 등의 영향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2위는 총 9601건을 기록한 김정주 NXC 대표였으며 3위는 방준혁 넷마블 의장(8995건), 4위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2949건) 이다.

연구소는 주요 4개 게임사 수장에 대한 호감도를 분석했다. 연구소는 ‘좋다’, ‘최고’ 등의 키워드가 들어가면 긍정글로 분류했으며 ‘불만족’, ‘짜증’ 등의 키워드가 들어가면 부정글로 분류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김정주 NXC 대표가 64.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59.00%를 기록, 두번째로 높았다.

관심도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순호감도는 51.57%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50.46%를 기록, 4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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