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민 앱’은 유튜브…누가 가장 많이 보나?
이건혁 기자
입력 2020-10-08 19:20 수정 2020-10-08 19:24
(아이지에이웍스 제공)© 뉴스1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은 유튜브로 나타났다.
8일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9월 중 유튜브 앱을 이용한 한국인은 4319만 명으로 분석됐다. 한국인 전체 인구(5178만 명)중 약 83%가 한 달 내 유튜브를 한 차례라도 사용했다는 뜻이다.
9월 중 유튜브 이용자 1명의 평균 이용시간은 29.5시간으로 추산됐다. 국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불리는 카카오톡(12.0시간)은 물론 페이스북(11.7시간), 인스타그램(7.5시간)보다 길었다. 포털 앱 네이버의 이용 시간은 10.2시간이다.
이용자 연령이 낮을수록 유튜브 앱 이용 일수가 많았다. 1인당 월 평균 사용 일수는 16.9일이지만 10대는 20.0일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았고 20대가 19.1일로 뒤를 이었다. 30대(16.7일), 40대(16.1일), 50대(16.3일), 60대 이상(15.8일)의 이용 일수는 이보다 적었다.
성·연령별로 세분화하면 10대 남성의 유튜브 사용 시간이 48.1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10대 여성(42.8시간)이 뒤를 이었다. 10~40대는 남성이 여성보다 유튜브 이용 시간이 길었지만,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이용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