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체가 유튜브에 빠졌다”…국민 83% 월평균 30시간 시청

뉴스1

입력 2020-10-08 09:46 수정 2020-10-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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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 제공

국내 유튜브 사용 시간이 ‘국민 SNS’ 카카오톡을 2배 이상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모바일 빅데이터 업체 아이지에이웍스가 운영하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유튜브 앱 사용자 수는 4319만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78만명 중 83%에 달하는 수치다.

또 9월 기준 유튜브 앱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29.5시간으로 카카오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12시간)의 약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페이스북(11.7시간), 네이버(10.2시간), 인스타그램(7.5시간)을 큰 격차로 앞섰다.

젊은 세대일수록 유튜브 앱 사용일수도 많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사용일 수를 보인 연령층은 10대로, 월평균 사용일수 20일을 기록했다.

이어 20대(19.1일), 30대(16.7일), 50대(16.3일), 40대(16.1일), 60대(15.8일) 순이었다.

특히 10대 남성의 1인당 월평균 유튜브 앱 사용시간은 48.1시간으로, 전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사용량을 기록하며 유튜브 앱 주 사용자층으로 확인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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