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마니아 위한 ‘구독형 방문 정비’ 멤버십 오토클럽 선보여

김은지 기자

입력 2020-09-29 03:00 수정 2020-09-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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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다양한 형태의 타깃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를 사로잡는다는 구상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홈플러스 오토클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오토클럽’은 홈플러스에서 자동차 용품을 자주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동차 관련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용품을 특별 할인 판매할 뿐만 아니라, 보다 손쉬운 자동차 관리를 돕기 위해 ‘구독형 방문 정비 서비스’를 함께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먼저 오토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11월 4일까지 홈플러스의 자동차 용품을 2만 원 이상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7일까지는 전국 홈플러스 82개 매장에 입점한 경정비 전문 브랜드 오토오아시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차량유지관리 전문기업 ㈜카일이삼제스퍼와 손잡고 구독형 방문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토클럽을 통해 한 달 1만6000∼4만2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담당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고객을 방문해 차량 고장 진단, 워셔액·와이퍼·에어컨 필터 등의 소모품 교환, 엔진오일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오토클럽을 통해 매달 자동차 관리 팁을 비롯해 자동차 마니아에게 유용한 정보와 함께 상품별 추가 할인 행사를 소개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오토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클럽 설정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신인철 홈플러스 CX마케팅팀 대리는 “대형마트에 방문하면 자동차 용품 코너를 지나치지 못하는 남성 고객들을 겨냥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토클럽을 선보이게 됐다”며 “자동차 용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알찬 멤버십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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