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아이폰11보다 더 비쌀 듯…“5G 모뎀 등 부품 가격 상승”
뉴스1
입력 2020-09-22 07:05 수정 2020-09-22 07:06
아이폰12 예상 이미지 © 뉴스1
애플이 다음 달 첫 번째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속품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작인 아이폰11보다 더 비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IT 매체인 기즈차이나는 소식통을 인용해 5G 모뎀과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등 부속품의 가격 증가 때문에 아이폰12의 출고가가 749달러(약 87만원)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고 보도했다.
아이폰12가 아이폰11과 같은 699달러(약 81만원)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앞선 전망보다 50달러 높은 금액이다. 특히 이번 아이폰12에서는 번들 이어팟과 충전기가 빠질 전망이라 출고가가 더욱 높게 느껴진다.
애플은 지난주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패드 에어와 애플워치6 등은 공개했지만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공개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12가 다음 달 Δ5.4인치인 아이폰12 Δ6.1인치인 아이폰12 맥스 Δ6.1인치인 아이폰12 프로 Δ6.7인치의 아이폰12 프로 맥스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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