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기업형 문자메시지 서비스 ‘채팅플러스’ 출시
유근형 기자
입력 2020-09-16 03:00 수정 2020-09-16 03:00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기업형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공동 출시했다. 이달 출시 예정인 카카오톡 기업 채널에 대항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출시한 ‘채팅플러스’(사진)는 문자메시지,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 등이 가능한 차세대 메신저 플랫폼이다. 5MB 이하 파일 무료전송, 읽음 확인, 최대 100명 그룹통화, 선물하기, 송금하기 등의 기능을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채팅플러스는 수신한 메시지를 좌우로 움직이며 볼 수 있는 ‘슬라이드형’ 메시지 기능이 탑재됐다.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기본 메시지 형태 1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통신 3사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인증된 기업만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브랜드 등록은 통신 3사가 공동 운영하는 RCS(스마트폰에 앱이 기본 탑재) 비즈센터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15일 출시한 ‘채팅플러스’(사진)는 문자메시지,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 등이 가능한 차세대 메신저 플랫폼이다. 5MB 이하 파일 무료전송, 읽음 확인, 최대 100명 그룹통화, 선물하기, 송금하기 등의 기능을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채팅플러스는 수신한 메시지를 좌우로 움직이며 볼 수 있는 ‘슬라이드형’ 메시지 기능이 탑재됐다.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기본 메시지 형태 1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통신 3사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인증된 기업만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브랜드 등록은 통신 3사가 공동 운영하는 RCS(스마트폰에 앱이 기본 탑재) 비즈센터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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