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진출 실패 영향?…T1, 김정수 감독과 결별하나

뉴스1

입력 2020-09-11 18:34 수정 2020-09-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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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CK 개막 경기 전경. (SK텔레콤 제공) 2020.2.5/뉴스1

리그오브레전드 구단 T1을 이끌고 있는 김정수 감독의 사퇴설이 제기된 가운데 T1 측은 “확인 중”이라며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11일 밝혔다.

김 감독은 현재 휴가 중으로 이와관련 팀과 논의한 바 없다고 반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수 감독은 2016년부터 4년 삼성(현 젠지)과 롱주·IG(인빅터스 게이밍)·담원에서 연속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을 이끌어낸 감독이다.

올해 초 페이커(이상혁·24)가 소속된 T1에 3년 합류하며 기대감을 모았으나 최근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챔피언십 진출 실패라는 쓴맛을 봤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팀 중 최상위권의 선수단 규모인 T1은 지난 9일 열린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젠지 e스포츠에게 3:0으로 패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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