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파자, 쌍방향 수업을 위한 화상교육 플랫폼 ‘클래스허브’ 첫 선
동아경제
입력 2020-09-10 09:00 수정 2020-09-10 09:00
사진제공=수파자㈜
화상강의 전문 기업 수파자㈜(대표 이명호)가 효율적인 비대면 교육 및 쌍방향 수업을 위한 플랫폼 ‘클래스허브(Class hub)’를 새롭게 출시했다.
수파자는 1:1 화상강의 서비스와 LMS 기반의 실시간 화상교육 플랫폼 FLEX STUDY를 운영하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클래스허브를 선보인다. 온라인 강의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별도의 자격 조건 없이 이용 가능하다.
클래스허브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모든 활동을 온라인상에서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 점이다. 웹 내에서 온라인 전자칠판을 지원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필요한 고가의 전자칠판, 방송 장비 없이도 수업이 가능하고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이용해볼 수 있다.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인 만큼 강사와 수강생 모두 시간 제약 없이 PC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만 있다면 실시간 비대면 교육이 가능하다. 강사가 자신의 강의실을 개설하고 학생들을 초대하면 교육 자료 띄우기, 전자칠판 필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강의 시간 내내 서로의 얼굴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오프라인 강의와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 중에는 조별 학습도 할 수 있다. 강사는 수강생에게 필기 권한을 신청하거나 부여할 수 있고 설문 및 퀴즈를 통해 수강생의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이 밖에 화상강의 시 과제 전달에 대한 어려움이 없도록 학습자료실 및 과제 제출 자료실 100MB 데이터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클래스허브 기술총괄 책임자인 수파자 차현호 이사는 “우리 회사에서 개발한 클래스허브는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을 모두 담은 화상수업 프로그램으로 화상강의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무료 서비스 중이며 고급 사용자를 위해 전반적인 기능을 더욱 보강한 유료 버전 서비스도 개발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클래스허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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