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M·버츄얼넥스트, 진화된 KPOP 비대면 AR실감콘서트 서비스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20-09-09 13:21 수정 2020-09-09 13:28
사진 제공= MXM
세계 최초로 5G 글로벌 방송서비스(kt live stage)를 실시한 주식회사 MXM(몬스트릭스미디어)은 ‘볼륨메트릭캡쳐(Volumetric Capture)’ 장비와 독자 랜더링 기술을 보유한 주식회사 버츄얼넥스트(VirtualNext)와 함께 3D AR(증강현실) 콘서트 어플리케이션 ‘StAR(스타AR)’ 서비스를 구글플레이스트어와 애플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StAR앱은 AR과 볼륨메트릭캡쳐를 통해 제작된 가수의 멋진 무대를 마치 콘서트장에서 관람하는 것과 같이 내 눈앞에서 현장감있게 감상해 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이다.
StAR 앱의 AR콘서트(StAR Live) 콘텐츠는 무대 디자인과 조명, 특수효과까지 다양한 무대 구성을 사용자가 직접 연출해 눈앞에 배치할 수 있다. 또 단순히 콘서트를 감상하는 것 뿐만 아니라 AR 녹화기능을 통해 카메라의 움직임을 마음대로 조작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공연을 여러 각도에서 원하는 대로 촬영해 사용자마다 다른 분위기의 독창적인 AR콘서트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다.
StAR 앱의 또 하나의 콘텐츠인 3D스티커는 여러 가지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연예인의 3D모션스티커(이모티콘)로 최애 연예인의 다양한 표정 연기와 모션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으며, AR카메라 녹화 및 촬영 기능을 통해 연예인과 함께 같은 장소에 있는 것과 같은 연출을 만들어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버츄얼넥스트의 StAR 앱은 기획, 마케팅의 MXM과 함께 서비스를 진행하며 가수의 격렬한 안무와 역동적인 움직임을 포함해 표정 연기와 손 끝의 움직임까지 3D로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볼륨메트릭캡쳐로 현재 StAR앱에 입점되어 있는 연예인에 더해 글로벌 한류 연예인들을 3D AR 콘텐츠로 제작해 상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MXM의 장병일 총괄이사는 “향후 비대면 실감 콘텐츠의 다양한 기획을 통해 음악 뿐만 아니라 AR드라마, AR영화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유력 콘텐츠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적극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StAR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해 서비스를 시작하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오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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