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문닫은 PC방…넥슨, 가맹 PC방 관리비 ‘면제’
뉴스1
입력 2020-08-20 15:56 수정 2020-08-20 15:5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구청 관계자가 한 pc방에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집합금지명령문을 붙이고 있다. © News1
넥슨의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해 영업 중단 지역 매장의 관리비를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내 선불 충전과 음식 주문을 하는 통합 관리프로그램 브랜드 ‘게토’를 가맹점에 임대·판매하며 서비스 유지 보수 형식의 관리비를 받고 있다.
PC방 운영이 중단된 서울·경기·인천 지역은 전날부터 영업 중단 해제 시까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면제 적용을 받는다.
엔미디어플랫폼은 또 영업 중단 기간 카운터PC의 장기간 방치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엔미디어플랫폼은 2~3월엔 영남지역, 3~4월엔 전국 가맹점 관리비 면제를 시행한 바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후속 강화조치에 따라 전날 0시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등 기존 12종 고위험시설에 대한 영업중단 조치가 시행됐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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