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틱톡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다 인수 원해”
뉴스1
입력 2020-08-03 13:37 수정 2020-08-03 13:41
마이크로소프트(MS)가 틱톡의 미국 사업부뿐만 아니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사업부도 모두 인수하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미국 부분만 매각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MS는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늦어도 9월15일까지는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생각이다”며 “빨리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미국인 틱톡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는 미국으로 옮겨져 미국에 보관될 것이며 데이터가 전송된 후 해외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삭제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S는 이미 틱톡 인수에 대한 관심을 미 재무부 외국인투자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틱톡이 MS의 희망대로 미국 이외에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사업부도 모두 매각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FT는 전했다.
(서울=뉴스1)
그러나 지금까지는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미국 부분만 매각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MS는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늦어도 9월15일까지는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생각이다”며 “빨리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미국인 틱톡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는 미국으로 옮겨져 미국에 보관될 것이며 데이터가 전송된 후 해외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삭제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S는 이미 틱톡 인수에 대한 관심을 미 재무부 외국인투자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틱톡이 MS의 희망대로 미국 이외에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사업부도 모두 매각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FT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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