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우선 정도 경영으로 기업의 미래가치 높인다

태현지 기자

입력 2020-07-28 03:00 수정 2020-07-28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청우코아


미국의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가 전 세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경쟁우위 저변에는 고객 감동 및 윤리 경영이 핵심 경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국내 지관(종이관) 산업분야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해 온 ㈜청우코아는 고객감동과 윤리경영에 지식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영효율성 증대, 신시장 개척을 통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21세기 기술혁신 글로벌 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청우코아(회장 이보영·사진)는 1987년 설립 이후 업계 최초 ISO 인증을 획득했으며 노동부 지정 클린 사업장으로서 항상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기술혁신 선도 기업이다.

청우코아는 2차 리튬전지용 필름소재 CORE를 주력으로 압출지관, 무진지관, 일반지관, 홀더, 소프트코어 등을 생산하고 SKC, 효성, 코오롱 및 다수의 국내 대기업 및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을 통한 해외수출 확대로 기업의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

“연구하고 노력합시다”라는 사훈 아래 기술 개발연구소 설립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 운영으로 앞선 기술력의 제품은 물론이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산업 안전의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평택상공회의소 1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보영 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대기업이 많은 평택 지역에서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또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는 소기업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현실적인 운영기준을 마련하는 등 평택상공회의소 본연의 가치와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청우코아의 이보영 회장은 평택 출신의 기업가로 봉사와 나눔의 천사로 불린다. 그는 평택상공회의소 상공인협회장을 비롯해 △평택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평안밀레니엄장학재단 이사장 △평택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평택시옴브즈맨자문위원회 위원장 △새송탄 로타리 21회장 등을 지내며 홀몸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