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저가폰 공략은 계속된다”…내년 40만원대 갤A42 5G 출시 전망
뉴스1
입력 2020-07-01 07:40 수정 2020-07-01 07:40
삼성전자의 ‘갤럭시A41’ <폰아레나 갈무리> © 뉴스1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둔화된 가운데 삼성전자는 갤럭시A51과 갤럭시A71 등을 중저가 스마트폰에 주력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42 5G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에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인 샘모바일과 폰아레나 등은 삼성전자가 SM-A426B 모델을 개발 중이며 해당 모델은 갤럭시A41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A42라고 밝혔다. 갤럭시A41은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이었던 반면 갤럭시A42는 5세대(5G) 모델이다.
다만 아직은 개발 초기 단계로 갤럭시A42 5G는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여전히 5G가 상용화되지 않은 국가가 많은 점을 고려해 LTE 모델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갤럭시A42 5G의 사양은 128기가바이트(GB)의 저장용량에 색상은 그레이와 블랙, 화이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인 갤럭시A41은 64GB의 저장용량이 탑재됐다.
가격은 갤럭시A51이 500달러(약 60만원), 갤럭시A71이 600달러(약 72만원)인 점을 고려할 때 갤럭시A42 5G는 400달러(약 48만원) 미만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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