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사장-GSMA총장 ‘글로벌 ICT 코로나 대응’ 원격회담
곽도영 기자
입력 2020-06-22 03:00 수정 2020-06-22 03:00
KT는 구현모 KT 사장과 마츠 그란리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이 19일(한국 시간) 콘퍼런스콜을 통해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황과 글로벌 ICT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이 취소되면서 이번 회담도 원격으로 이뤄졌다.
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ICT 기반의 △검사·확진(Test) △역학·추적(Trace) △격리·치료(Treatment)로 이어지는 ‘3T’가 한국 코로나19 방역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또 KT는 2016년부터 정부와 협력해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을 선보였으며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감염경로를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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