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당뇨환자 AI 식단관리 솔루션… 원주세브란스 등과 손잡고 선보여

곽도영 기자

입력 2020-06-10 03:00 수정 2020-06-10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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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테크]

KT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당뇨 환자 식단 관리 솔루션(사진)을 내놓는다.

KT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손잡고 ‘의료정보 기반 당뇨병 관리 서비스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올해 하반기(7∼12월)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찾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리 앱을 통해 사진 촬영만으로 식단을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에는 학습된 AI가 적용돼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음식의 대략적 분류, 영양 및 칼로리 분석과 기록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의료진은 이를 바탕으로 환자별 식사 및 영양 정보를 파악하고 맞춤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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