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코로나 연구 지원” 빅데이터 90% 할인 제공

곽도영 기자

입력 2020-06-08 03:00 수정 2020-06-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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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벤처-스타트업 등에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연구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지원한다.

KT는 자사 빅데이터 솔루션 빅사이트가 보유한 ‘유동인구 기반 빅데이터’를 교육·연구기관,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에 이달 30일까지 최대 90% 할인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코로나19 발생 전후 1년 동안의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주요 시군구의 관광 및 상권을 분석한 결과다. 교육·연구기관은 관광 및 상권 분석 데이터 모두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기업들은 상권 분석 데이터만 할인 제공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에는 KT의 상권 분석 솔루션 서비스 사용 권한도 1년간 제공한다.

KT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관광업계 및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로나19를 연구하는 기관,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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