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종사자,종합소득세 신고 고민이라면… 만나플러스 주목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29 15:00 수정 2020-05-29 15:00
O2O(온·오프라인 연계) IT기업 만나플래닛(CEO 조양현)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고민인 배달대행업 종사자의 세무처리 고민을 도와줄 멀티배달대행 공유서비스 만나플러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과거 배달기사들은 음식점 직원으로 채용돼 월급을 받았지만, 배달 앱이 널리 활용되면서 배달대행 업체로부터 건당 수수료를 받는 개인사업자로 대부분 바뀌었다. 이로 인해 배달업 종사자는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만나플래닛에 따르면 한 해 거래액 20조 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배달대행 시장 종사자들이 매년 배달 대행료 비용 증빙처리 등 세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 착안 만나플러스에 세무처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만나플러스를 통해 배달업 종사자는 소득 신고를 할 수 있다. 가맹점은 배달 비용의 매입, 지출 증빙 자료를 통해 세무 처리를 지원받는다. 또한 배달 대행사에게는 정확한 매출 신고를 위한 기장 대행 서비스와 배달 대행에 특화된 자동 정산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자동정산으로 쉽고 간편한 재무관리가 가능하다. 배달대행료와 관리비는 자동 정산되며 오토바이 렌탈 등도 자동 출금된다. 가맹점과 라이더, 배달대행사간 투명한 관리로 깔끔한 세무처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배달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배달 라이더와 배달대행업 관련 종사자의 투명한 세무처리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당사는 지난 2018년부터 가맹점 세무처리와 배송원 소득신고를 먼저 도입했고 여러 브랜드사의 누적된 경험과 데이터가 있었기 때문에 신속한 세무처리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배달종사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아흔 일곱에도 스매싱…79년 테니스 친 덕에 아직 건강해요”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두바이 여행한다면 체크”…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