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다인, ‘픽스다인 웨이메이커’로 사명 변경해 새 출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6-01 09:00 수정 2020-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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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컨버전스 그룹 픽스다인이 회사명을 ‘픽스다인 웨이메이커(PIXDINE WAYMAKER)’로 변경하고 보다 진취적인 자세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픽스다인은 1997년 삼성SDS 사내벤처로 시작한 디자인스톰 웹에이전시 사업부 임직원들이 2003년 설립한 회사로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았다. 픽스다인은 97개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신라면세점, 쿠팡, 11번가, 삼성, LG, SK, CJ, 현대자동차 등 국내 유수의 기업은 물론, 한국 코카콜라, 시세이도, 립톤, BMW MINI 등 글로벌 기업과도 협업해왔다.

픽스다인에 따르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비즈니스와 마케팅 관점에서부터 접근하고 이에 기반한 효과적 디지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전략 컨설팅,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디지털 광고 마케팅, 및 디지털 플랫폼 운영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고객의 디지털 가치를 높여 주기 위해 고민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결과 2003년부터 디지털 산업 대표 어워드에서 약 160개의 상을 받는 실적을 거뒀다.

픽스다인 임경권 대표이사는 “새로운 사명인 ‘픽스다인 웨이메이커’에는 지금까지 픽스다인이 이뤄온 업력과 위상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철학이 담겨있다”며 “앞으로 웨이메이커란 이름에 걸맞게 디지털 산업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ACCD)에서 광고를 전공하고, 연세대 글로벌 MBA에서는 마케팅을 전공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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