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폐쇄 위협에… 페북·트위터 장중 4%대 급락
뉴스1
입력 2020-05-28 09:47 수정 2020-05-28 09: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폐쇄하겠다고 위협하자 대형 소셜미디어(SNS) 기업들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주가는 각각 1.32%, 2.76% 하락했다. 양사 모두 장중 4% 넘게 빠지기도 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윗에 경고 딱지를 붙인 지 하루 만에 트위터를 폐쇄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소셜미디어 기업을 규제할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에 아마존(-0.47%) 등 다른 기술 대형주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동반 하락세를 보이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은 마감 무렵 상승 반전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주가는 각각 1.32%, 2.76% 하락했다. 양사 모두 장중 4% 넘게 빠지기도 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윗에 경고 딱지를 붙인 지 하루 만에 트위터를 폐쇄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소셜미디어 기업을 규제할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에 아마존(-0.47%) 등 다른 기술 대형주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동반 하락세를 보이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은 마감 무렵 상승 반전했다.
이처럼 대형 기술주들이 증시를 짓누르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의 상승폭이 제한됐다. 다우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이날 1.3%, 0.7% 상승했지만, 나스닥은 0.1%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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