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5G’ 시대가 온다
스포츠동아
입력 2020-05-06 05:45 수정 2020-05-06 05:45
5G 단독모드(SA) 표준을 기반으로 상용망에서 5G 서비스 테스트를 하고 있는 LG유플러스 직원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U+, 서울 ‘5G SA’ 테스트 끝
5G 비단독모드보다 효율 더 좋아
이동통신 기업들이 5G 단독모드(SA) 상용화 준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5G SA는 LTE망의 일부를 함께 사용하도록 한 5G 비단독모드(NSA)보다 통신 접속 시간이 빠르고, 데이터 처리 효율도 좋다. 이 때문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차세대 서비스를 활성화 할 ‘진짜 5G’로 불린다.
LG유플러스는 이 5G SA 표준을 기반으로 상용망에서 5G 서비스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지역 5G 상용망의 기지국 장비와 신호패킷 처리 코어장비의 연동을 진행했다. 국내 중소기업 아리아텍·텔코웨어와 공동 개발한 5G 가입자 정보 관리 장비 및 네트워크슬라이싱 관련 장비까지 연동 성공해 의미를 더했다. 박송철 LG유플러스 NW기술운영그룹장은 “이번 상용망에서 검증한 5G 단독모드 기술을 향상시켜 품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용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앞서 1월 상용망에서 5G SA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 부산 지역 5G 상용망에서 삼성, 에릭슨 등의 5G 장비를 이용해 5G SA 통신을 구현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아흔 일곱에도 스매싱…79년 테니스 친 덕에 아직 건강해요”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두바이 여행한다면 체크”…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