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래형 복합주유소 선보인다
임현석 기자
입력 2020-04-29 03:00 수정 2020-04-29 03:00
[다시 뛰는 대한민국] - GS그룹
GS그룹의 최근 경영화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이다.
허태수 GS 회장은 올해 초 ‘2020 GS 신년모임’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디지털 역량 확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당시 허 회장은 “중장기적으로 우리가 보유한 핵심 기술에 디지털 역량을 접목하고, 우리의 코어 사업과 연관된 사업으로 신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간다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실력으로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여기엔 대내외 환경 변화로 사업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키워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 GS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정보기술(IT)과 데이터를 결합해 기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시장 크기를 키워나가야 한다는 화두도 던졌다. 이를 위해 GS는 계열사별로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과 신사업이 융합된 혁신 아이디어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GS칼텍스는 LG전자와 함께 손잡고 기존 주유소 개념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확대를 준비하는 게 대표적이다. 이는 기존 서비스 외에도 전기차 충전, 전기차 셰어링, 전기차 경정비 등 새로운 서비스가 붙은 모델이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주유소, LPG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및 수소충전소를 모두 갖춘 복합주유소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GS리테일도 올해 초 서울 을지로 BC카드 본사에 미래형 편의점인 GS25 을지스마트점을 여는 등 신기술 접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25는 2018년 9월 업계 최초로 안면 인식 결제 시스템과 스마트스캐너가 적용된 무인형 스마트GS25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유통 기술을 실험해오고 있다. 이는 IT를 활용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사례로 꼽힌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GS그룹의 최근 경영화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이다.
허태수 GS 회장은 올해 초 ‘2020 GS 신년모임’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디지털 역량 확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당시 허 회장은 “중장기적으로 우리가 보유한 핵심 기술에 디지털 역량을 접목하고, 우리의 코어 사업과 연관된 사업으로 신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간다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실력으로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여기엔 대내외 환경 변화로 사업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키워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 GS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정보기술(IT)과 데이터를 결합해 기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시장 크기를 키워나가야 한다는 화두도 던졌다. 이를 위해 GS는 계열사별로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과 신사업이 융합된 혁신 아이디어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GS칼텍스는 LG전자와 함께 손잡고 기존 주유소 개념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확대를 준비하는 게 대표적이다. 이는 기존 서비스 외에도 전기차 충전, 전기차 셰어링, 전기차 경정비 등 새로운 서비스가 붙은 모델이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주유소, LPG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및 수소충전소를 모두 갖춘 복합주유소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GS리테일도 올해 초 서울 을지로 BC카드 본사에 미래형 편의점인 GS25 을지스마트점을 여는 등 신기술 접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25는 2018년 9월 업계 최초로 안면 인식 결제 시스템과 스마트스캐너가 적용된 무인형 스마트GS25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유통 기술을 실험해오고 있다. 이는 IT를 활용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사례로 꼽힌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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