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이통사 가격 53만9000원부터…“자급제보다 1만원 저렴”

뉴스1

입력 2020-04-27 17:45 수정 2020-04-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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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SE’ © 뉴스1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의 이동통신사 가격이 결정됐다. 유통 비용 등을 고려해 자급제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출시되는 아이폰SE는 64기가바이트(GB)가 53만9000원, 128GB가 60만5000원, 256GB가 74만8000원이다. 오는 29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급제 모델에 비해 1만원 가량 저렴한 편이다. 자급제는 64GB가 55만원, 128GB가 62만원, 256GB가 76만원이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이통사 모델도 제조사가 가격을 결정하는데 자급제의 경우 창고와 유통 비용 등이 포함돼 가격이 좀 더 높다”며 “삼성의 경우에도 통신사 모델보다 자급제 모델의 출고가가 10% 더 높다”고 설명했다.

아이폰SE는 아이폰11에 탑재된 A13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음에도 낮은 가격에 출시돼 시장에서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불리고 있다.

A13 바이오닉 칩 외에도 Δ11.94cm(4.7인치) 디스플레이 Δ3기가바이트(GB) 램 Δ1200만화소 메인카메라·700만화소 전면카메라 Δ터치ID ΔIP67 방수 기능 Δ무선 충전 등이 탑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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