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시스템으로 ‘나만의 셔츠’ 만들어요

조선희 기자

입력 2020-04-27 03:00 수정 2020-04-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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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라이프 이노베이션] - 웅가로


프랑스 럭셔리 남성 셔츠 웅가로(㈜이센스 대표 최성진)가 2020 봄여름 시즌 신규 론칭했다. 특히 웅가로 셔츠는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스마트 맞춤 프로그램(FLUG)을 개발해 맞춤셔츠 콘텐츠를 셔츠매장 내에 구현했다.

스마트 맞춤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키오스크 및 태블릿 PC를 이용해 고객이 직접 자신만의 셔츠를 직접 제작하고 생산 공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셔츠 상품을 제안한다.

스마트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즈, 원단, 셔츠 칼라, 단추 컬러·형태 등 모든 것을 고객이 직접 원하는 형태로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약 7억9000만 가지 다양한 셔츠 스타일이 나온다. 고객이 제작한 맞춤셔츠는 주문 완료시 매장에서 바로 공장으로 작업지시서가 넘어가며 PC,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 및 배송 현황을 알 수 있다. 또 한번 입력된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이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 주문 및 배송이 가능하다.

웅가로 비스포크 스마트 시트템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광희 남성 패션팀장은 “지금은 고객의 니즈가 세분되고 다양해지는 시대다. 웅가로 비스포크 스마트 시스템이 이런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디테일하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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