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 배달서비스 인기 좋네… 전국 2000여개 점포로 확대
박서연 기자
입력 2020-04-27 03:00 수정 2020-04-27 03:00
[디지털라이프 이노베이션] - GS 리테일
GS25가 폭발적인 배달서비스 증가에 힘입어 13일부터 2000여 점포로 배달 플랫폼을 확대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배달서비스 매출을 살펴보니 배달 건수가 지난달 2일 첫 오픈 후 2주 차 대비 최근 5주 차의 배달 건수 실적 12.7배, 매출이 10.4배 신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배달이 주로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8∼10시가 35%, 오후 6∼8시가 27%로 퇴근 이후 시간대에서 60% 이상의 주문이 몰리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장 주문이 많은 카테고리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1+1’ 또는 ‘2+1’ 등 행사 상품이 24%, 치킨 16%, 프레시푸드 13% 등으로 알뜰한 쇼핑을 도와주는 상품과 시식 대용 및 간식거리 상품에 대한 높았다.
GS25는 배달상품에 ‘1+1’ 또는 ‘2+1’ 행사 외에 덤 증정, 가격할인 행사 등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그대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옮겨 완벽한 ‘온라인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S25는 배달이 집중되는 퇴근시간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배달 플랫폼 ‘요기요’, 배송전문 ‘부릉’과 협의해 위치 기반 및 실시간 재고 연동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또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행사 상품 수 확대 △배달 전용 프레시푸드 개발 △경쟁사 대비 주문 가능 상품 수 확대 등으로 GS25 배달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GS25는 그동안 발생한 배송 데이터를 분석해 시사점 확인, 개선사항 보완, 근무자 교육 강화를 진행해 이달 13일 650개 점포를 추가로 열었다. 이로써 2000여 점포에서 배달서비스가 가능해졌고 지속적으로 점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추성필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1인 가구 및 1코노미(1인 경제)가 증가하는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배달서비스 관련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 전문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배달 전용 상품을 개발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GS25가 폭발적인 배달서비스 증가에 힘입어 13일부터 2000여 점포로 배달 플랫폼을 확대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배달서비스 매출을 살펴보니 배달 건수가 지난달 2일 첫 오픈 후 2주 차 대비 최근 5주 차의 배달 건수 실적 12.7배, 매출이 10.4배 신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배달이 주로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8∼10시가 35%, 오후 6∼8시가 27%로 퇴근 이후 시간대에서 60% 이상의 주문이 몰리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장 주문이 많은 카테고리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1+1’ 또는 ‘2+1’ 등 행사 상품이 24%, 치킨 16%, 프레시푸드 13% 등으로 알뜰한 쇼핑을 도와주는 상품과 시식 대용 및 간식거리 상품에 대한 높았다.
GS25는 배달상품에 ‘1+1’ 또는 ‘2+1’ 행사 외에 덤 증정, 가격할인 행사 등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그대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옮겨 완벽한 ‘온라인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S25는 배달이 집중되는 퇴근시간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배달 플랫폼 ‘요기요’, 배송전문 ‘부릉’과 협의해 위치 기반 및 실시간 재고 연동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또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행사 상품 수 확대 △배달 전용 프레시푸드 개발 △경쟁사 대비 주문 가능 상품 수 확대 등으로 GS25 배달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GS25는 그동안 발생한 배송 데이터를 분석해 시사점 확인, 개선사항 보완, 근무자 교육 강화를 진행해 이달 13일 650개 점포를 추가로 열었다. 이로써 2000여 점포에서 배달서비스가 가능해졌고 지속적으로 점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추성필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1인 가구 및 1코노미(1인 경제)가 증가하는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배달서비스 관련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 전문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배달 전용 상품을 개발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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