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연극-뮤지컬 등 영상 제작 지원”

유근형 기자

입력 2020-04-22 03:00 수정 2020-04-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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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테크]IPTV 통해 콘텐츠 무료 서비스

LG유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 프로젝트를 21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공연, 연극, 뮤지컬 등의 영상화 제작을 전액 지원하고, 자사 인터넷TV(IPTV)와 모바일TV에 이 콘텐츠들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서울연극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함께 대학로 대표 소극장 연극, 뮤지컬 등을 선정해 매월 4편씩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어 국내 대표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LG아트센터와도 제휴를 맺고 무관중 공연 영상을 제작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고객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 중이던 ‘힘내라 콘서트’, ‘내 손안의 극장’ 등의 작품을 IPTV를 통해 볼 수 있게 된다. LG아트센터는 아말가메이션 밴드, 이진아 등 인기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재즈 공연, 해설이 있는 클래식 연주 등을 무관중 공연 형태로 제작할 계획이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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