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중심 경영… 국내 변압기 개폐장치 선도
태현지 기자
입력 2020-04-21 03:00 수정 2020-04-21 03:00
[스마트 컨슈머]
㈜컴앤에스
1998년 설립된 컴앤에스는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독일 MR사가 생산하는 전력용 변압기 핵심부품인 OLTC(On Load Tab Changer) 국내 단독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OLTC는 변압기 부하의 큰 변동에도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개폐장치다. 컴앤에스의 국내 OLTC 시장점유율은 90%에 달하며 설치 후 최장 30년에 이르는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변압기의 OLTC는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정밀분해점검을 해야 한다. 라이선스를 보유한 검증된 기술진에 의한 OLTC 정밀분해점검으로 품질보증을 제공하고 있으며 독일의 MR사는 컴앤에스의 국내 영업력과 기술력을 인정해 OLTC 전담 기술자를 한국에 상주시키고 기술 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컴앤에스는 외국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과거 산학연 공동 연구 과제로 건국대와 함께 진행한 ‘디지털 서지 프로텍터(DSP)’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디지털 서지 프로텍터는 전력 계통 전원선·통신선·신호선 등 도체를 통해 침입하는 과도 이상 전압으로 전기기기·전자부품 파손과 소프트웨어 오작동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기다.
세계 최초로 서지의 유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록하는 장치로 반도체와 정유공장 등 산업현장은 물론이고 MRI장치 등 의료용 장비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기업은 동종업계 중 최고 수준의 급여와 복리 정책으로 유명하다. 여직원이 1명 출산할 경우 30분 늦게 출근하고 2명일 경우에는 30분 빨리 퇴근하며 매년 직원들에게 일정액의 김장값을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노조위원장’으로 불린다. 컴앤에스 설립 1년 만에 주5일 근무제를 선언했으며 임직원 자녀들의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혼 직원 모두가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는 것을 가장 큰 자랑거리로 삼고 현재까지 비정규직을 고용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컴앤에스
1998년 설립된 컴앤에스는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독일 MR사가 생산하는 전력용 변압기 핵심부품인 OLTC(On Load Tab Changer) 국내 단독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OLTC는 변압기 부하의 큰 변동에도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개폐장치다. 컴앤에스의 국내 OLTC 시장점유율은 90%에 달하며 설치 후 최장 30년에 이르는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변압기의 OLTC는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정밀분해점검을 해야 한다. 라이선스를 보유한 검증된 기술진에 의한 OLTC 정밀분해점검으로 품질보증을 제공하고 있으며 독일의 MR사는 컴앤에스의 국내 영업력과 기술력을 인정해 OLTC 전담 기술자를 한국에 상주시키고 기술 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컴앤에스는 외국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과거 산학연 공동 연구 과제로 건국대와 함께 진행한 ‘디지털 서지 프로텍터(DSP)’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디지털 서지 프로텍터는 전력 계통 전원선·통신선·신호선 등 도체를 통해 침입하는 과도 이상 전압으로 전기기기·전자부품 파손과 소프트웨어 오작동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기다.
세계 최초로 서지의 유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록하는 장치로 반도체와 정유공장 등 산업현장은 물론이고 MRI장치 등 의료용 장비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기업은 동종업계 중 최고 수준의 급여와 복리 정책으로 유명하다. 여직원이 1명 출산할 경우 30분 늦게 출근하고 2명일 경우에는 30분 빨리 퇴근하며 매년 직원들에게 일정액의 김장값을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노조위원장’으로 불린다. 컴앤에스 설립 1년 만에 주5일 근무제를 선언했으며 임직원 자녀들의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혼 직원 모두가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는 것을 가장 큰 자랑거리로 삼고 현재까지 비정규직을 고용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남다른 교육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이우헌 대표는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학위까지 마친 후 2010년부터 성균관대 경영대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아흔 일곱에도 스매싱…79년 테니스 친 덕에 아직 건강해요”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두바이 여행한다면 체크”…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