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LG 폴더2’ 판매…SKT·KT 인공지능 탑재(종합)

뉴시스

입력 2020-04-17 15:45 수정 2020-04-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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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형 휴대폰 최초로 인공지능 서비스 탑재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서비스 없어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LTE 피처폰 ‘LG Folder 2’를 판매한다.

SK텔레콤과 KT는 17일부터 인공지능 서비스를 탑재한 ‘LG폴더2’를 판매한다. 폴더형 휴대폰에 인공지능 서비스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LG유플러스는 다음주부터 ‘LG폴더2’를 판매한다. 단, 인공지능 서비스는 탑재하지 않는다.

전용 AI 핫키를 통해 ▲날씨 ▲뉴스 ▲지역정보 ▲라디오 ▲팟캐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후면에는 SOS 전용키가 탑재돼 위급상황 시 전화 연결과 위치정보를 담은 문자 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LG폴더2’의 인공지능 서비스는 통신사 출시 단말 별로 ▲SK텔레콤 ‘누구’ ▲KT ‘기가지니’ ▲LG유플러스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다.

‘LG폴더2’는 폴더 형태로 ▲뉴플래티넘 그레이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19만 8000원(VAT 포함)이다.

SK텔레콤은 ‘LG폴더2’ 출시를 맞아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 총 3개월 간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이용 시 소요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도 ‘LG폴더2’에 기가지니 서비스를 탑재한 기념으로 데이터 무료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LG폴더2’ 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데이터 500MB가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이 신청하는 절차 없이 가입한 다음날 바로 적용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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