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년 연속 임원 연봉 1위… 평균 11억
허동준 기자
입력 2020-04-13 03:00 수정 2020-04-13 03:00
국내 500대 기업 중 미등기임원 연봉 1위는 엔씨소프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미등기임원에게 평균 11억780만 원을 지급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배재현 엔씨소프트 부사장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차익 144억 원이 포함된 영향이 컸다는 게 CEO스코어의 분석이다. 이어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7억7500만 원)과 메리츠종금증권(7억7350만 원)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재계 1위인 삼성전자는 6억1700만 원으로 5위였다. 또 GS건설 6억1120만 원, E1 5억7500만 원, 넷마블 5억4800만 원, GS홈쇼핑 5억3000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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