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 수집 장비 개발 “선진 교통문화 기여”
정상연 기자
입력 2020-04-08 03:00 수정 2020-04-08 03:00
2020 대한민국 산업대상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
㈜토페스
당시 기술 혁신을 발판삼아 현재 국산 제품은 글로벌 시장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다. CCTV를 전량 수입하던 나라에서 수출이 가능한 기술을 확보한 나라로 위상이 높아졌다. 2020 대한민국 산업대상서 기술혁신 부문으로 선정된 것도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수입 대체 효과를 넘어 신사업 및 시장 발굴에도 기여한 셈이다.
토페스는 1992년부터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교통 단속 장비와 영상식 교통정보 수집 장비를 개발해 국내 교통문화 변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도로용 CCTV가 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체증을 해소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
㈜토페스
임철규 회장
㈜토페스 임철규 회장은 국내 교통용 폐쇄회로(CCTV) 분야에서 국산화 시장을 개척해온 선구자 중 한 명이다. 1984년 산업용 CCTV 전문 업체인 오리엔탈전자시스템을 설립하면서 당시까진 수입에 의존하던 해당 분야 CCTV 물량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기술 혁신을 발판삼아 현재 국산 제품은 글로벌 시장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다. CCTV를 전량 수입하던 나라에서 수출이 가능한 기술을 확보한 나라로 위상이 높아졌다. 2020 대한민국 산업대상서 기술혁신 부문으로 선정된 것도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수입 대체 효과를 넘어 신사업 및 시장 발굴에도 기여한 셈이다.
토페스는 1992년부터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교통 단속 장비와 영상식 교통정보 수집 장비를 개발해 국내 교통문화 변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도로용 CCTV가 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체증을 해소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토페스는 도로에 쓰이는 CCTV로는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임 회장은 “무엇보다 선진 교통문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대한민국 산업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 회장은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경기 남양주시로 옮기는 등 다양한 지역경제 균형발전을 위한 활동에 나서는 경영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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