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 10개월만에 가입자 500만명 넘어
곽도영 기자
입력 2020-04-02 03:00 수정 2020-04-02 03:00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500만 명을 넘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 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5G 이동통신 가입자는 536만여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지 10개월 만이다. 이는 전월인 1월 가입자(495만8439명)보다 8.1%(약 40만2000명) 증가한 수치다. 5G 가입자는 지난해 4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폭은 줄어들고 있었다. 2월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예약과 맞물려 증가폭이 다시 상승 추세로 전환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 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5G 이동통신 가입자는 536만여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지 10개월 만이다. 이는 전월인 1월 가입자(495만8439명)보다 8.1%(약 40만2000명) 증가한 수치다. 5G 가입자는 지난해 4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폭은 줄어들고 있었다. 2월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예약과 맞물려 증가폭이 다시 상승 추세로 전환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통신사별 5G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240만7413명으로 전체의 44.9%를 차지했다. KT는 162만2015명(30.2%), LG유플러스는 133만953명(24.8%)이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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