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320종에 타이어 공급… 프리미엄 시장 견인

서형석 기자

입력 2020-04-01 03:00 수정 2020-04-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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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을 향한 약속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시스템을 기반으로 타이어 원천기술 개발 및 확보에 박차를 가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점차 치열해지는 기업 간의 경쟁과 환경 규제 강화, 그리고 높은 품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 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세계 산업구조 틈에서도 한국타이어만의 혁신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며 세계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R&D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실현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OET 시장을 이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의 슈퍼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세대 ‘카이엔’과 독일 아우디의 고성능 SUV ‘뉴 아우디 SQ8 TDI’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포르셰의 크로스오버 SUV 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포르셰와 처음 협력관계를 시작한 한국타이어는 카이엔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세계 최상위 기술력과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같은 해에 아우디 ‘더 뉴 Q8’에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Q8의 고성능 버전인 뉴 아우디 SQ8 TDI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세계 유명 자동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완성차 기업의 고성능 모델과 일본 도요타, 혼다의 북미 인기 모델에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세계적인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한국테크노돔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전 세계 각 대륙에 위치한 4개의 연구소(미국, 독일, 중국, 일본)를 총괄하는 R&D센터다. 타이어 원천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미래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여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중장기 R&D 역량 강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친환경 연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보존하며 글로벌 선도업체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별 기후와 도로 특성 등 국가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고성능 타이어(UHPT) 등 프리미엄 상품과 친환경, 차세대 타이어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R&D 혁신에 기반을 둔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플래그십 세단, 고성능 스포츠카, 프리미엄 SUV 등 다양한 차종에서의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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