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고지’ 카톡으로… LH, 11일부터 서비스

유원모 기자

입력 2020-03-10 03:00 수정 2020-03-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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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임대료 고지서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쉽게 전달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 서비스를 이달 11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서는 임대주택 계약자 명의의 휴대전화에 카카오톡 인증톡으로 발송된다. 입주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임대료 청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인증톡은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받아 비밀번호나 생체인증 등으로 서명을 하면 이를 전자문서화해 이용기관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는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또는 관할 주거복지지사에서 신청 가능하다. LH는 신청 편의를 위해 3월에 한해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입주 고객에게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 고지서를 열람 및 동의할 경우 자동으로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가 신청된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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