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0 ‘순금 폰’…영국서 500만원대 출시

뉴시스

입력 2020-03-06 06:28 수정 2020-03-0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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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시리즈에 카메라 렌즈와 화면 제외하고 24K 순금 입혀
금으로 IT제품 장식하는 영국 도금전문업체 '골드지니'가 한정판 제작
550만원대 전후



24K 순금을 입힌 삼성 갤럭시S20 시리즈가 영국에서 출시됐다.

5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영국 도금전문업체 골드지니는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20, 갤럭시S20플러스(+), 갤럭시S20 울트라의 24K 골드버전을 출시했다.

골드지니는 금이나 크리스털 같은 소재로 IT 제품을 장식하는 것으로 유명한 업체로, 갤럭시S4 이후 삼성 스마트폰 24K 순금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골드지니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카메라 렌즈와 화면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 전부 순금을 입혔다.

현재 골드지니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으로, 갤럭시S20은 3397파운드(약 516만원), 갤럭시S20+는 3597파운드(약 547만원), 갤럭시S20울트라는 3797파운드(약 577만원)이다.


갤럭시S20과 갤럭시S20+는 LTE 버전으로, 5G 모델을 원할 경우 100파운드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 갤럭시S20울트라는 5G모델로만 출시된다.

순금을 입은 갤럭시S20 시리즈는 한정판으로, 진품 증명서와 함께 가죽으로 장식된 상자에 넣어져 배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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