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5천명 전직원에 재택근무 권고…한국선 의무

뉴스1

입력 2020-03-03 14:04 수정 2020-03-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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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셜미디어 기업인 트위터가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모든 직원에게 재택근무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한국, 일본 등 거주 직원에 한해서는 재택근무를 의무화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2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오늘부터 전 세계 모든 직원이 가능하다면 집에서 일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이어 “이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추가 지침”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코로나19의 확산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트위터는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은 한국, 일본, 홍콩 등에선 직원들이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트위터의 직원은 전 세계적으로 5000명에 달한다.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등 다른 글로벌 기업들도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불필요한 해외출장을 금지하거나, 재택근무를 권고하는 추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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