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택시호출 등 ‘O2O’ 시장, 작년 거래액 97조… 22% 성장

신무경 기자

입력 2020-02-05 03:00 수정 2020-02-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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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을 통한 음식 주문, 택시 호출 등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의 연간 거래액이 1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O2O 서비스 시장 현황’에 따르면 총 555개 O2O 기업의 거래액은 지난해 약 97조 원으로 전년대비 22.3% 성장했다. 서비스별로는 부동산 분야가 34조9000억 원(35.8%)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모빌리티·물류 28조9000억 원(29%), 식품·음식 18조9000억 원(19.5%), 생활 11억9000억 원(12.1%), 숙박·레저 1조9000억 원(2%), 인력중개 5000억 원(0.5%) 등이 차지했다.

O2O 서비스 종사자는 53만7000명, O2O 플랫폼에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는 34만2000개로 조사됐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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