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5G 무제한’ 내년에도 유지

동아일보

입력 2019-12-31 03:00 수정 2019-12-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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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한시적 프로모션 조건으로 제공됐던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년에도 그대로 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초기 프로모션으로 내놨던 5G 요금제를 일부 개편해 내년 1월 1일부터 정식으로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때부터 일시 프로모션이 아닌 정식 요금제로 내놨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유지된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가입하는 조건으로 내놨던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내년 정규 요금제에 포함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역시 프로모션 성격으로 내놨던 5G 요금제 4종(5G 슈퍼플래티넘, 5G 플래티넘, 5G 프리미엄, 5G 스페셜)의 명칭을 바꾸고 내년 1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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