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로 만든 북극곰 실감나네”

황태호 기자

입력 2019-12-24 03:00 수정 2019-12-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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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멸종위기캠페인 영상 공개

SK텔레콤(SKT)이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정보통신기술(ICT)로 구현한 캠페인 영상(사진)을 23일 공개했다.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동물 없는 동물원―북극곰 편’ 영상은 아버지가 북극곰을 보고 싶어 하는 아이를 위해 5세대(5G) 기술로 북극곰을 소환하는 내용이다. SKT는 이를 통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혼합한 영상 구현 기술인 ‘혼합현실(MR)’, 털 한 모까지 실감나게 표현하는 ‘초실감 영상 변환’ 기술, 실제 주변 환경의 색상과 밝기를 반영해 렌더링하는 ‘환경 반영 변환 기술’ 등 다양한 최신 미디어 기술을 선보였다.

송광현 SKT PR2실장은 “동물 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해 SKT의 기술을 활용해 마련한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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