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CEO 된 ‘구글’ 피차이, 몸값 파격적으로 오른다
뉴스1
입력 2019-12-22 18:16 수정 2019-12-22 18:17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모기업 알파벳의 CEO 역할을 맡으며 훨씬 더 많은 임금을 받게됐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달 초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은 알파벳 임원 자리에서 물러나고 피차이 구글 CEO가 알파벳 CEO 자리를 이어받게 된다고 발표했다. 2015년부터 맡은 구글 CEO직은 계속 유지한다.
알파벳 이사회는 피차이 CEO가 내년 1월1일부터 연봉 200만달러(약 23억2200만원)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2018년 받았던 구글 연봉 65만달러(약 7억5400만원)의 3배가 넘는다.
피차이 CEO는 4500만달러(약 522억4500만원) 가치에 달하는 실적 기반 성과급 주식과 추가로 1억2000만달러(약 1393억2000만원)에 달하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s)도 받는다. RSUs는 일정 기한이 지난 시점에 증여되며, 주식이나 그 가치에 해당하는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또 피차이 CEO가 목표 실적을 달성할 경우 3년에 걸쳐 최대 2억4000만달러(약 2786억4000만원) 주식 보상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알파벳은 피차이 CEO가 달성해야 할 목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러한 주식 보상은 지난 10년간 러셀3000지수에 등록된 기업 중 두 번째로 큰 보상이라고 리서치 회사 이퀼라(Equilar)는 집계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2011년 자리에 오르며 3억7600만달러(약 4365억3600만원)의 주식 보상을 받았다.
피차이 CEO가 마지막으로 받았던 주식 보상은 2016년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5월 피차이 CEO가 구글의 주식 보상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2018년 보상액은 190만달러(약 22억원)에 약간 못 미친다.
이달 초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은 알파벳 임원 자리에서 물러나고 피차이 구글 CEO가 알파벳 CEO 자리를 이어받게 된다고 발표했다. 2015년부터 맡은 구글 CEO직은 계속 유지한다.
알파벳 이사회는 피차이 CEO가 내년 1월1일부터 연봉 200만달러(약 23억2200만원)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2018년 받았던 구글 연봉 65만달러(약 7억5400만원)의 3배가 넘는다.
피차이 CEO는 4500만달러(약 522억4500만원) 가치에 달하는 실적 기반 성과급 주식과 추가로 1억2000만달러(약 1393억2000만원)에 달하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s)도 받는다. RSUs는 일정 기한이 지난 시점에 증여되며, 주식이나 그 가치에 해당하는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또 피차이 CEO가 목표 실적을 달성할 경우 3년에 걸쳐 최대 2억4000만달러(약 2786억4000만원) 주식 보상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알파벳은 피차이 CEO가 달성해야 할 목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러한 주식 보상은 지난 10년간 러셀3000지수에 등록된 기업 중 두 번째로 큰 보상이라고 리서치 회사 이퀼라(Equilar)는 집계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2011년 자리에 오르며 3억7600만달러(약 4365억3600만원)의 주식 보상을 받았다.
피차이 CEO가 마지막으로 받았던 주식 보상은 2016년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5월 피차이 CEO가 구글의 주식 보상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2018년 보상액은 190만달러(약 22억원)에 약간 못 미친다.
알파벳의 회사 가치는 약 9330억달러(1083조2130억원)다. 애플과 마이크로스프트(MS)에 이어 글로벌 시가총액 3위로,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을 앞서고 있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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